[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SNS에는 고문에 가까운 운동루틴이나 잠깐 반짝 인기를 얻는 여러 다이어트 비법들로 짧은 기간 내에 살을 뺐다는 사람들의 '비포' '애프터' 비교사진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사실 체중감량은 몇 가지 요소들에 달려있다. 나이, 생활습관, 그리고 건강상태가 그것이다. 체중이 빠르게 빠질 때도 있지만 갑자기 정체기를 맞을 때도 있다. 전문가들은 평균적인 일반인들의 정상적인 체중감량 속도는 일주일에 0.5kg에서 1kg을 빼는 정도라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우선 달성 가능하고 현실적인 장단기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몸무게가 줄어드는 이유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체지방이 빠질 때, 체수분이 빠질 때, 그리고 근육이 빠질 때이다.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지방은 빼되 근육량은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고 제한적으로 칼로리를 섭취하거나 최신 유행 다이어트를 무작정 따라하다가는 근육량과 체수분 손실이 크게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다시 불어날 경우 원래보다 지방이 더 붙고 근육은 덜 붙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다이어트 방식으로는 탄탄한 근육질의 몸보다는 흐느적 거리는 살로 이루어진 몸이 만들어질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며 살을 빼기가 더 힘들어진다. 하지만 신체 운동을 해왔던 횟수에 따라 신체 운동능력과 살이 빠지는 속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전혀 운동을 해본 적이 없던 과체중인 사람이 한 주에 3~4시간씩을 운동에 투자하고 건강한 식단을 섭취한다면 일주일에 2kg까지도 감량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이전부터 운동을 해왔고 원래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온 사람이라면 체중이 줄어드는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체중감량이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고 다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체중을 감량할 때는 스트레스, 수면부족, 건강문제, 주변 친지들의 격려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요소들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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