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유일의 애완동물용품전시회인'제4회 싱가포르 국제 애완동물용품전시회(Pet Asia 2013)'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마리나베이샌즈의 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 B, C홀에서 열리게 되며 총 전시면적은 8,310sqm(약 2500평) 규모다.
전 세계적으로 200여개사가 참가하고 5,000여명의 전문 무역 바이어와 15,000명의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애완동물용품 홍보를 진행하게 될 전시회는 여러 종류의 애완동물용품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국제규모의 행사다.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세계애완동물산업 트렌드 세미나 및 전문가 패널 토론, 애완동물 미용대회, 미국의 Rabbit Breeders'Association standards와 함께 주최하는 토끼 달리기 대회, 애완견의 민첩성, 복종도 등을 겨루는 애견경연대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동시 개최 전시회인 싱가포르 국제 관상어 전시회(AQUARAMA2013)는 관상어 및 해마류, 수초 및 관련 용품 등을 전시하는 관상어 산업 전시회다. 싱가포르는 제1의 관상어 수출국으로서 2008년 기준 세계 관상어 수출량의 20.3%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는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주) 관계자는 "애완동물 산업은 현대화와 함께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기존 애완동물 산업의 가장 큰 시장이었던 미국이나 영국뿐만 아니라 몇 몇 아시아 국가에서 아파트에서도 애완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애완동물이 가족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사료나 질병 관리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증가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패션 아이템을 포함한 애완동물용품 시장 및 장례 서비스 등도 더불어 성장세에 있다"며 "특히 아세안 지역의 애완동물산업시장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를 반증하듯 이번 전시회에는 브라질 및 스리랑카 정부기관에서도 참관을 결정하는 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는 전문무역바이어와 일반관람객에게 나눠서 개방되며 5월 30일과 31일, 6월 1일 오전은 전문 무역바이어에게 개방된다. 또 6월 1일 오후와 2일은 일반관람객에게 개방된다.
성인 입장료는 싱가포르 달러로 8달러(한화 약 7천원)이며, 12세 미만 아동에게는 무료로 개방된다.
<전시 참가 문의>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황미연 사원
전화 02-6715-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