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포장 이사 날짜 조율과 비용없는 이사를 위한 비교견적은?

박태호 2017-08-09 00:00:00

포장 이사 날짜 조율과 비용없는 이사를 위한 비교견적은?

[팸타임스 유현준 기자 ] 이사서비스가 이동 및 운반'의 개념에서 벗어나 전문 노하우와 경력, 전용장비 등으로 제공되는 '토탈 무빙 서비스'로 진화되고 있다. 예전에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선택사항이었던 포장이사가 이제는 기본사항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것만 봐도 이사서비스의 변화되는 모습은 쉽게 감지할 수 있는데, 그만큼 평균적인 이사비용 역시 다소 상승한 상태다. 하지만 주말이나 손 없는 날 등 전통적으로 이사가 몰리는 특수한 날에는 여전히 이사예약을 잡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는데, 몇 가지만 염두 하면, 혹은 몇 가지만 양보하면 생각보다 이사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다.

과감하게 평일로 '손 있는 날' 얹어서

단지 이사날짜 조종만으로 경제적인 이사가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대로, 주말이나 '손 없는 날'로 불리는 날에는 이사요청이 집중되는데, 이사업체는 물리적으로 한정적인 이사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요 과다현상에 의해 이사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주말에 손 없는 날까지 겹친다면 이사비용은 가장 높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단지 이사 날짜를 과하게 몰리는 날이 아닌, 연차를 희생하고 풍속을 조금만 멀리 하는 것만으로 이사비용의 약 00%의 절감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반드시 기억할 만하다. 이사날짜와 별개로 날짜 전 후의 손 없는 날 하루를 잡아 쌀통이나 보온밥솥 등을 이사하는 집으로 옮기는 것으로 손 없는 날 이사했다 의미를 두는 것도 하나의 센스.

내 이사에 자율경쟁을 유도한다. 비교견적 통한 이사비용 절감

포장이사는 눈으로 보이는 제품이 아니라 무형의 서비스 상품이다. 정형화되지 않은 주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서비스다 보니 여러 업체들을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은 필수다. 원룸이사, 보관이사, 일반이사, 반포장이사, 사무실이사, 기업이사, 오피스텔이사, 가정이사 등 이사의 종류와 이삿짐센터에 따라 이사의 노하우와 보유 차량 및 장비의 상태도 다르고, 무엇보다 비용도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사 날짜의 선택, 여러 업체의 경쟁유도만 한다면 최고 예상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포장이사가 가능하다. 의외로 이 쉬운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보다 쉬운 가계비용 절약 방법은 더 없을 것이다.

유현준 기자 fam3@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