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지난 28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청년문화포럼의 문화위원회와 IT위원회가 함께 기획한 '제 16회 컬쳐쇼'가 수많은 청년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IT위원회와 문화위원회가 준비한 오픈컬쳐쇼 뿐만아니라 TED강의, 그리고 '콘텐츠 위원회' 발대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의 첫 포문을 연 TED강의는 민족문제연구소의 방학진 사무국장과 '권중사의 독서혁명' 저자로 알려진 권민창 작가, '내아이를 위한 생각수업'의 이주현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강연 사이에 경품 추천도 함께 진행되었다. TED강연 이후에는 문화예술위원회와 IT위원회가 준비한 이벤트 행사와 새롭게 출범하는 '콘텐츠 위원회'의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를 통해 처음 컬쳐쇼를 기획한 강병운 청년부의장은 "쉽지 않은 기획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어려웠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어 뜻깊었던 하루였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유회중 청년의장은 "처음 시도하는 두 위원회의 노고가 느껴지는 행사였다. 앞으로 더욱 많은 청년들과 함께했으면 좋겟다."라며 행사의 소감을 얘기했다.

한편, 청년문화포럼은 '청년이 청년을 돕는다', '청년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사회적으로 단절되고 있는 기성세대와 청년들의 세대 간 갈등해소를 도모하는 사회적 기여를 목적으로 하며 지난 31일부터 마케팅위원회 박준영위원장을 중심으로 2-3기 신입청년활동가 모집을 시작하였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