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최근 여름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기도 한다. 어떤 이는 바다로, 또한 산으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실탄사격장이 휴가를 보낼 곳이다. 제주 유일의 실내권총 실탄사격장인 중문랜드가 그 곳이다. 이 곳은 실탄사격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9세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사격장과 어린이를 위한 BB탄 사격장도 갖춰져 있다.
우선 이 곳에 들어가게 되면 남자는 10m, 여자는 7m 앞쪽에 과녁지를 걸어놓고 남자는 12발을, 여자는 6발을 사격한다. 대부분 방탄조끼와 귀마개를 착용하고 안전조교에게 간단한 훈련과 사격 방법을 배운 후 실전사격을 진행한다. 안전성을 위해 1대1로 케어하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격 뿐만 아니라 다트체험도 가능한데 이것은 초보자용 301점에서 체험할 수 있는 1인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주실탄사격장 주차장에는 전기차충전소가 2곳이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많은 분들이 찾는 제주도여행코스답게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퀄리티를 높이는 등 현대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은 하절기에는 오전 09시부터 오후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