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8.2 부동산 대책 요약정리,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활용

박태호 2017-08-08 00:00:00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8.2 부동산 대책 요약정리,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활용

이번 8.2 부동산 대책에 대해 대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예상했던 것보다 강력했다'는 공통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은행권에서도 중강도 수준이었던 6.19 부동산 대책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대책으로 서울 25개구 전역과 경기 과천, 세종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이 됐고, 이와 더불어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와 용산, 성동, 노원, 마포, 양천, 영등포, 강서 등 11개구와 세종이 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가 각각 60%와 50%에서 40%로 일괄 하향 조정되었으며 주택담보대출이 한 건 이상 있을 경우 LTV와 DTI가 30%로 적용된다.

정부가 8월 2일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난 뒤 부동산시장은 혼란에 휩싸였다. 급작스런 규제 시행에 주택구입 계획을 전면 수정하거나 대출이 안되면 잔금을 못치루게 생겼다는 사연도 들리고 있다. 한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계약금을 날리게 생겨서 2금융권이나 대부업이라도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너무 갑자기 시행하는 규제에 당황스러워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예외 조항이나 유권해석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금융정보가 부족한 일반 서민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은행별로 시행시기나 대출 조건들이 상이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을 통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다.

이처럼 규제사항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시기나 조건여부를 일일이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이며 신용조회 절차가 없고. 상품에 대한 비교 안내만 하기 때문에 최근 입소문에 이용자가 늘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에 상담을 신청하면 사람마다 재정 상황이나 선택하는 항목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최저금리 상품을 골라준다. 고객이 상품이 마음에 들면 해당은행으로 안내를 하고 대출자는 해당은행에 방문을 해서 대출진행을 하기 때문에 안전성에도 걱정이 없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