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오랜 경기불황과 IMF 보다 실업률이 높다는 이 시기, 직장을 은퇴한 이들의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손쉬운 운영과 안정된 수익성 등 검증된 PC방창업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개인 PC방 창업의 모든 일을 직접 발로 뛰며 준비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PC방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창업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비슷한 PC방 인테리어와 컴퓨터 성능, 먹거리 등으로 치열한 PC방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남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함은 반드시 필요한 성공창업의 중요 포인트라고 창업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헤드업 모니터와 커브드 모니터를 선보인 스타덤PC방은 한발 앞선 차별화 아이템으로 동종 업계에서 모방할 정도로 업계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체 측은 한 좌석에 모니터를 상, 하로 배치하여 2가지의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존 PC방 책상으로도 구현이 가능하여 공간적인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모니터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개발하여 손님이 불편하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였는데, 이미 운영 중인 PC방 사장님들에게 많은 문의가 올 정도로 피시방창업의 진정한 차별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5년간 피시방을 운영했던 스타덤피시방 서울본점 김기도 점주는 "피시방창업 시 매장 리모델링과 차별화를 동시에 만족시킬만한 방안을 찾던 중에 신선한 아이템이 눈에 띄었고 상담하는 과정에서도 차별화에 대한 의지가 깨어있음을 알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며 "듀얼모니터를 설치한 매장은 종종 봤는데 이렇게 위 아래로 설치가 되어 있으니 피시방창업 공간 활용에도 용이하였고 요새 모바일게임이나 방송을 함께 보는 멀티플레이 이용자들이 많은데 이러한 이용자의 요구를 잘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자리도 넓게 활용할 수 있어 먹을거리를 섭취하는데도 문제가 없으며 확실의 이용자의 반응도 계속 좋아지고 있고 다른 동네에서 이용자가 매장을 방문할 정도이며 이전보다 약 30% 가까이 이용률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피씨방은 사양이나 주변기기들이 정형화되어 있는데 단순히 피씨만 좋은 것이 아니라 위생이나 먹을거리 그리고 서비스 마인드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피씨방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헤드업 모니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업주의 진정성이 이용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