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축구드론 촬영, 축구 강의를 만드는 풋볼아이에서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IGoWeGo Train을 오프라인 교육으로 9월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처음 IGoWeGo Train을 유튜브, 페이스북에 업로드 시키면서 주변의 호응도가 생겨 팬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그 후, 몇 편이 더 업로드 되면서, 많은 팬들이 오프라인 교육에 대해 문의를 주기 시작했다. 오프라인 강의에 대한 계획이 없었던 '풋볼아이'는 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신경쓸 부분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좋은 교육을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한다.

I Go We Go Train의 I GO는 자신이 팀에서 맡은 역할을 해낼 수 있는 훈련을 한다는 의미이다. We Go는 전술훈련 팀워크 위주의 훈련을 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풋볼아이는 이 의미를 가지고 목표를 세워,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동안 교육을 받게 되는 한 달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항상 기본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기 훈련시간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30분 동안 자기 자신에게 맞는 기본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감독이 판단하고 자기 자신에게 는 기본기 미션을 주고 있다.

30분 동안 미션 기본기를 연습한 것을 촬영해 카페에 올려, 개개인이 자신의 기본기 영상을 클릭해서 볼 수 있도록 훈련영상에 각자의 이름을 표기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훈련을 보면, 30분 기본기연습, 1시간 개인기량 향상 훈련, 1시간 전술기량 향상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훈련영상을 유튜브로 만들어 재시청 하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훈련영상을 매주 2~3편 씩 업로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9월에 인천지역을 오픈으로 시작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풋볼아이 대표는 "이 커리큘럼은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축구 강좌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