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 심미적인 '설측교정'

보이지 않아 심미적인 '설측교정'

박태호 2017-08-01 00:00:00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외모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화장을 하고 성형을 하는 요즘 시대에 나은 외모를 만들기 위해 심미적이지 않은 치아교정 장치를 착용하는 것은 어쩌면 부담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치아교정 즉 메탈교정의 경우, 교정기간 중에 교정장치가 겉으로 드러나 입을 손으로 가린다거나, 마음껏 웃지 못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이런 메탈교정의 단점을 보완하여 제작된 교정장치가 바로 설측교정이다.

설측교정은 치아 겉면이 아닌 치아 안쪽에 교정장치를 붙여 치료가 진행되는데, 교정기간 중에도 장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매우 심미적인 교정방법이다. 그렇기에 교정기간 중에도 손으로 입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대화하거나 웃을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이 설측교정이 젊은층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간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허재식 원장은 "설측교정을 비롯한 치아교정장치, 혹은 방법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맞춤 진단 받아야 한다" 며, "내게 적합한 치아교정을 맞춤 진단 받고 싶다면 숙련된 의료진에게 상담 받아볼 것을 권유한다"고 조언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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