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함나연 기자 ] 좋은 카메라가 나왔으니 구입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는 많다. 하지만 광고 자체가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시장을 이끌어가는 광고는 거의 없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나타난 캐논의 '플레이샷' 사진 공모전은 새로운 사진 세계를 열어 준 광고이자 사진 문화이다.
올해로 4회째 개최 된 '플레이샷 2017'은 평범한 기록이라는 사진 활동이 아닌, 내 생각과 창의력이 담긴 사진을 제출하는 공모전이다. 캐논에서 주최한 '플레이샷' 사진 공모전은 사진은 기술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창의력에 의존한다는 것을 표방하며, 새로운 사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 사진은 각 기능을 제대로 익히고 숙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만 찍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누구나 찍을 수 있는 것이고, 전문적인 게 아닌 누구나 언제든 그 순간을 담을 수 있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레이샷' 공모전은 사진의 장벽을 허물며 사진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라는 것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이기 때문.
이번 '플레이샷 2017' 공식 모델은 배우 신민아로, 이번 캠페인 슬로건 '창의력은 그 무엇도 따르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필름을 통해 캐논은 카메라 기술이 높아져 기술적인 부분은 카메라가 알아서 커버해주며, 좋은 사진은 나만의 창의력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플레이샷 2017'은 캐논 카메라 외의 타 브랜드 카메라, 스마트폰 등 어떤 기종을 사용하더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내 생각과 개성을 담은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 9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되며, 패턴, 표정, 메이킹월드, 비비드 등 총 4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플레이샷 트립 기회 및 캐논 'EOS 800D 18-55 KIT'를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므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함나연 기자 fam4@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