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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반려동물 펜션시대 "우리 아이들 눈치 안보고 놀아요" 대형견도, 마리 수 제한도 없는 애견전문펜션

박태호 2017-07-28 00:00:00

이제는 반려동물 펜션시대 우리 아이들 눈치 안보고 놀아요  대형견도, 마리 수 제한도 없는 애견전문펜션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반려동물을 집에 두거나 호텔에 맏겨 둘 필요없이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애견펜션들이 성업 중인 가운데, 반려동물 전문 펜션이 등장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견펜션이라고는 하지만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지 않는 타 숙박자들과 함께 지내기가 거북했던 경험이 있는 반려인들이라면 눈여겨 볼 대목이다. 애견전문펜션은 반려동물과 동반입장만 가능하다. 모든 숙박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때문에 눈치를 보는 거북함이 일체 없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처음으로 동물병원비용 할인 정보를 확인하고 지역별로 입점된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고양이 중성화, 항문낭, 슬개골탈구 수술 및 스켈링,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다양한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비용을 합리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반려인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마이펫플러스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한 펜션만 모아서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내 가족과도 같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여행지에 데리고 갈 수 없어 호텔이나 지인에게 맡기고 갈 수밖에 없었던 휴가 여행길, 이제는 반려동물 동반입장 전문펜션으로 편안한 여행길을 갈 수 있다. 비반려인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도 말이다.

마이펫플러스에 입점되어 있는 반려동물펜션은 반려동물 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한 펜션 뿐만 아니라 대형견도 입장이 가능한 곳과 마리 수 제한없이 입장 가능한 펜션도 있어 반려인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마이펫플러스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전문 호텔링이 가능해, 반려동물을 데리고 갈 수 없는 상황에서는 애견, 애묘 호텔링 쿠폰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같은 애견전문펜션의 등장은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다각화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용품 시장도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2.6% 증가하고 반려동물 전문 호텔과 반려동물이 있어야만 숙박이 가능한 전용펜션, PET IOT(사물인터넷) 등 IT사업, 애견 유치원 및 애견카페 관련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중에도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성장은 펫시장의 다변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이용하는 동물병원 비용도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는데 동물병원 카드사용액은 2015년 6806억에서 2016년에는 1000억이 늘어난 7864억여 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반려인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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