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최근 부대찌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보통 부대찌개는 밥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재료에 엄선을 두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이 크게 뒤바뀜에 따라 음식의 차별적인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조대감부대찌개'는 부대찌개 전문 업체로 비금도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소금과 5가지 종류의 젓갈을 사용하여 직접 담구는 김치를 사용하여 기존의 맛과는 차별성을 두어 노하우를 나타내는 음식점이다.
대부분 부대찌개는 햄과 소시지, 김치와 채소 등의 재료를 넣어 비주얼을 만들어 음식이 제공된다. 더하여 라면사리를 넣어서 끓여먹는 찌개류를 완성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찌개류인 부대찌개와 달리 이 곳에서는 육수에도 차별성을 두었는데, 24시간동안 한우사골을 우려내어 부대찌개의 육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나타내고 있다.
밑반찬은 김치와 더불어 나오는 것으로 깍두기와 콩나물, 동치미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며 다른 곳들과 달리 부대찌개에 추가로 넣는 사리의 종류가 다양하고 생고기사리를 주문 시 주류안주로도 많이 쓰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대감부대찌개 관계자 말에 의하면 "여러개의 룸이 마련되어 모임장소나 회식장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부대찌개만큼 갈비찜 또한 인기메뉴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인계동맛집 조대감부대찌개는 포장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가 가능하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