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국내외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가족 단위의 휴가지로 예천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예천에서 열리는 곤충 축제는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경북 예천군,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예천곤충연구소에서 '2017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간 열리는 예천군의 최대 축제인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살아있는 곤충,파충류 특별전시 및 체험, 마술공연, 각종체험, 그림그리기대회등 구경거리가 가득하다.
예천에는 볼거리 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를 보내기 좋은 맛있는 음식도 함께한다. 전국 5대 물회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해궁횟집에서 물회를 맛 볼 수 있다.
여름 휴가지로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 후, 시원한 물회 한 그릇을 맛보는 것도 휴가를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