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똑똑한 '바디워시' 소비, 바디 피부타입부터 알아야

박태호 2017-07-28 00:00:00

똑똑한 '바디워시' 소비, 바디 피부타입부터 알아야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대부분의 여성이라면 본인의 얼굴이나 두피의 피부타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자주 사용하게 되는 화장품이나 샴푸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피부타입을 알게 된다. 하지만 바디로션과 바디워시도 거의 매일 사용하면서 화장품이나 샴푸만큼의 관심을 주지 않다보니 바디 피부타입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샤워 후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가슴여드름, 등여드름 같은 것이 생겨도 피부타입과는 별개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또 이런 상황에서도 바디 케어 제품을 고를 때 판매 순위만 검색하고 구입한다면 피부트러블은 점점 악화될 수 있다.

올바른 바디워시나 바디로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타입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피부 타입은 패턴을 가지고 바뀌고 나이에 따라 바뀌지만, 현재의 피부 타입은 간단한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가장 간단하고 정확한 방법은 피부유수분 측정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니 피부에 관심이 많다면 하나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매우 적은 비용으로도 가능한 측정방법이 있는데, 바로 기름종이로 하는 테스트다. 세안 후 아무것도 안 바른 상태에서 4시간이 지난 후 기름종이에 유분이 묻어 나오면 지성피부라고 보면 된다.

따로 측정을 하지 않더라도 평소 피부의 상태를 보고 알 수 있다.

건성피부는 모공이 대체적으로 작고, 볼과 눈, 입 주위가 건조하며 잔주름이 있다. 또 피부결은 좋아보이지만 윤기가 없고, 씻고 난 후 건조함을 느낀다. 만약 평소 미스트를 달고 달아야 한다면 건성피부일 가능성이 높고, 바디로션으로는 바디크림과 같은 제형이 잘 맞는다. 건성피부는 건조한 겨울은 물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도 유분과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습성분이 강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피부는 피부가 번들거리며 모공이 넓은 편이다. 평소 화장이 유분기에 의해 잘 지워지고 블랙헤드와 같은 트러블이 잘 생기며, 샤워 후 로션을 바르는게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지성피부는 등이나 가슴에 나는 여드름으로 고민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등드름미스트 등 몸에 난 여드름을 케어해주는 제품이 많이 나왔지만 미스트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약을 사용하고 평소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등여드름관리가 필요하다면, 유분이 많은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 바디워시는 등여드름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30대가 넘어가면 건성피부가 많아지기 때문에 판매 순위 위주로 제품을 고르면 지성피부는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이미 몸에 난 여드름이 걱정이라면 'TS 아크네 바디 클렌저'를 사용해 보길 바란다. 이 제품은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 부분으로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의약외품으로 지성 및 여드름 피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연 유래 세정 성분이 자극 없는 클렌징을 도와주고 다양한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보습력이 강한 제품을 찾는다면 'ATOTRO 바디 워시'가 좋다. 이 제품은 식약처에서 아토피 피부염 보습 목적으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을 정도로 보습력이 매우 뛰어나다. 제품 성분 중 낙화생 오일이 함유돼 샤워 후 건조함 없이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며, 자연 유래 세정 성분으로 자극이 없어 아기바디워시나 유아바디워시로도 사용 가능하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