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와 탄산 음료를 섭취시 설탕이 함유되지 않은 음료를 섭취하는 것보다 체지방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지방과 같은 고단백 음식과 당분이 많은 탄산 음료를 섭취할 경우 신체의 지방 연소 능력은 평균 8%까지 감소했으며, 식후에 탄산 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식욕을 더욱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는 고단백 음식이 신체의 지방 연소 능력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밝혀졌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단백 음식에 당분이 많은 음료를 첨가하면 체내 지방 연소 능력이 저하됐다.
당분이 많은 음료는 포만감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미 농무부 연구 생물학자인 셰넌 캐스퍼슨은 "우리는 고단백 음식이 당분 많은 음료와 함께 섭취됐을 때 신진 대사에 미친 영향에 놀랐다.
이 음식 궁합은 식후 4시간 동안 자극적이고 짠 음식에 대한 연구 대상의 식욕을 증가시켰다" 라고 밝혔다.
캐스퍼슨은 또한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체중 증가 및 비만에 끼치는 당분 가득한 음료의 영향을 인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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