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개인 크리에이터가 방송하는 시대인 요즘, 스포츠 분야도 IT와의 결합을 통해 축구 경기를 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같은 개인 매체에 송출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 지난해 9월 13일에 드론 촬영 서비스를 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에 업로드를 시작한 업체인 '풋볼아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풋볼아이'는 드론을 통한 축구 촬영, 축구 강습을 방송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써 초반엔 'Vscout'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지만, 수많은 경쟁사들로 인해 효과는 좋지 못했다.

하지만, 무료 촬영, 지인 촬영 등 영상 모으기에 집중했으며, 이름을 '풋볼아이'로 변경하고 높은 퀄리티의 축구 촬영, 축구 강습 영상을 주기적으로 업로드하기 시작하면서 페이스북, 유튜브 두 채널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풋볼아이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는 축구강의 IGoWeGo Train, 축구에 대한 질문을 받아 영상을 통해 답변하는 Question Train 두 가지로 나뉜다.

IGoWeGo는 축구에 대한 기본기, 숨은 팁에 대한 내용을 담은 강의이며, Question Train은 축구 촬영 영상을 업로드 할 때마다 댓글에 달리는 축구에 관한 질문들을 모아서 만든 답변 영상이다.

풋볼아이 대표는 "많은 분들이 축구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궁금한 점을 해소해드리고 싶어 이것에 관한 답변을 영상으로 촬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소년은 무료로 촬영을 진행해주고 있으며 영상촬영, 편집자 등을 더 축원하여 더많은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존 축구문화를 바꾸고 싶은 풋볼아이 대표는 앞으로 이 콘텐츠들이 잘 된다면 축구를 배우고 싶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축구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