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한국심리교육협회(이하 한교협)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과 구직자 및 근로자내일배움카드에 관심 있는 고졸학력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개설된 심리상담사분야와 아동청소년 지도 분야 등 20가지 자격과정에 대한 무료강의 자격증취득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무료지원 이벤트는 한교협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시 추천인 입력란에 " 전액지원 " 을 입력하고 수강신청 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국비지원교육을 통한 훈련참여를 희망하나 개인여건(내일배움카드 미발급, 오프라인출석곤란)으로 어려움을 겪었거나 현재 국비지원 교육을 받고 있다 하더라도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므로 해당분야 직무교육을 희망하는 예비학습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교육원 관계자는 전했다.
한교협은 온라인평생교육원으로써 사회서비스 취지로 무료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20가지 개설과정 중 3과정까지 선택하여 무료강의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4주에서 6주 기간에 강의와 자격검정이 이루어진다. 취득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의거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되어 있으므로 자기계발 뿐 아니라 해당분야 종사를 목적으로 한다.
큐넷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증 시험정보포털이며 2001년 6월에 개통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시험일정 및 원서접수, 합격자발표조회와 자격증발급신청, 자격취득자정보 등의 안내가 큐넷의 주요서비스에 해당된다.
고용노동부의 내일배움카드제는 구직자와 근로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원, 그 범위 이내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이력을 개인별로 통합 관리하는 제도이다. 각 지역 고용센터에서 훈련 상담 후 계좌발급이 이루어져 훈련생은 과정선택 및 훈련참여를 하게 되며 이후 훈련기관 및 고용센터는 취업지원과 이력관리를 실시한다.
내일배움카드의 1인당계좌한도는 200만원으로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근로자를 위한 내일배움카드제의 정식명칭은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서 이직예정근로자와 무급휴직중인 자, 비정규직 근로자, 우선지원 대상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및 대기업재직 만45세 이상의 근로자를 포함한 대상 등이 해당된다. 연간 200만원한도, 5년간300만원 한도 내에서 훈련과정에 따라 50%~100%의 훈련비용을 지원받는다.
한편, 한교협 개설과정 중 심리상담사 분야는 미술심리, 음악심리, 놀이심리상담사와 심리분석상담사, 명리심리상담사 등의 심리치료매개 및 분석도구에 전문화된 과정과 가족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등이 개설되어 있다. 아동청소년 지도 관련 개설과정은 방과후지도사와 독서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및 인성지도사, 부모교육지도사 등이 해당된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