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센트룸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되면서 화이자 제약 측은 기존에 약국에서만 판매하던 센트룸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채널을 만든 상태다.
현재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된 센트룸 포맨, 우먼, 실버포면, 실버우먼 총 네 종류의 제품이 일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여전히 미국 판매 가격보다 몇 배 더 높은 가격으로 책정돼 있다.
센트룸이 건기식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해외직구를 이용한 소비층까지 공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화이자 제약은 "센트룸의 해외직구 사례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식약처와 논의를 통해 건기식으로 분류하게 됐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매출증대를 위한 사업 확대의 목적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센트룸은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해외직구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건기식 전환에도 해외직구를 통한 센트룸 구매의 선호는 쉽게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유명상품들을 해외직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거품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스카이톡 '더그스'는 센트룸을 비롯해 전 세계 500여종의 다양한 비타민 및 건강보조식품 구매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더그스는 구매 후 해외에서 바로 발송이 진행되기 때문에 1주일 정도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혜택으로 구매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제품을 받아본 후에도 고객변심이나 불만족으로 환불을 원할 시 무조건 100% 주문취소 및 반품이 가능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더그스 측은 "화이자가 센트룸을 건기식으로 전환하면서 국내 구매가격에 많은 변동이 있을 거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여전히 미국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다"라며, "구매대행은 센트룸을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며, 더그스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해외직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