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함나연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휴가 계획을 준비하는 사람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이 바로 강릉이다. 동홍천-양양고속도로가 추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양양까지 90분만에 주파할수 있어 접근성이 우수해졌다.
강릉 여행코스하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바로 경포대이다. 끝없는 바다와 백사장이 어우러져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경포대해수욕장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휴가지이다. 물놀이를 하는 여행객부터 서핑과 모타보트를 타며 여행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부쩍인다. 해수욕장 바로 뒤에는 소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바다와 소나무를 함께 볼 수 있는 힐링장소로 꼽힌다.
또한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곳은 정동진이다. 정동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는 바로 모래시계공원 그리고 정동진 시간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처음으로 생긴 시간박물관이며 시간과 관련된 여러 제품도 전시중이라서 강릉 여행중 꼭 둘러봐야 할 명소이다. 바다 앞에서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옛기찻길을 달릴 수 있는 레일바이크도 운영중이니 색다른 경험을 원하면 레일바이크를 체험해보는 것이 좋다.
여행을 가면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것 또한 여행의 묘미이다. 강릉 맛집으로 소문이난 "택지골수제생갈비"는 국내산 암돼지수제생갈비를 직접 정육을 하는 곳으로, 육질이 좋은 수제생갈비가 맛있는곳으로 유명한 강릉 맛집이다.
당일 준비한 고기만을 소진하기 때문에 조기매진이 될 수 도 있고 오픈주방에서 주문 즉시 바로 정육에서 고기를 준비하기 때문에 많은 방문객들이 믿고 좋아한다.
숯또한 일반 숯이 아닌 화력이 좋고 고기의 육즙을 단시간에 가두어 익힐 수 있는 비장참숯을 사용해 고기를 더욱 맛있게 하는 이집만의 비법이다.
반찬도 직접 담근 명이나물이 나오는데 잘익은 생갈비와 함께 먹으면 궁합을 자랑한다. 명이나물도 무한리필로 제공된다. 또한 생갈비를 먹을때 빠질수 없는 것이 갈치속젓이다. 직접 제주도에서 공수해 비법양념후 숙성시킨 갈치속젓은 한 번 먹으면 그 감칠맛을 잊지 못해, 재방문을 하기도 한다.
택지골수제생갈비에서는 고기를 드시는 분께 서비스로 수제물냉면을 제공한다. 사장님이 직접 한우사골로우려낸 육수로 만든냉면인데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깔끔한 맛을 내기 때문에 냉면 전문점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할정도로 평이 좋다.
생갈비와 함께 주문하는 된장찌개도 역시 정말 얼큰한 맛을 자아내고 있어 모두 좋아하는 서브메뉴이다.
한편, 강릉 경포대 맛집 택지골수제생갈비는 강원도 강릉 시내 교동에 위치하고있고 강릉 여행 중 꼭 먹어봐야할 강릉 맛집으로 꼽히고 있다.
함나연 기자 fam4@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