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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와 협착증, 침치료가 효과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유현준 2017-07-24 00:00:00

[팸타임스 유현준 기자 ]

디스크와 협착증, 침치료가 효과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디스크와 협착증 증상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부터 책상에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까지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나고 있다. 디스크와 협착증은 증상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원인과 치료법에서 차이를 보인다.

사람의 척추는 30여개의 뼈가 나열된 형태로 척추뼈 사이에는 추간판(디스크)가 존재한다.

추간판은 외부로부터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척추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추간판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디스크이다.

경복궁역한의원 김남식 원장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 중안의 관이 좁아져 통증을 유발하거나 팔다리의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며 "신체 중에서 비교적 운동량이 많은 허리와 목에 주로 발생한다"고 이야기했다.

위에서 언급한 두 질환은 허리를 굽힘으로써 구분할 수 있다. 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며 협착증은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나타난다.

경복궁역에 위치한 경복궁경희한의원의 김원장은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에는 침, 약침, 봉침, 도침, 전침, 추나 등의 치료가 효과적이다"며 "통증과 염증완화 효과에 도움되는 약침과 봉침, 침치료의 통증완화를 극대화하는 전침, 유착된 부위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도침, 척추의 정렬을 바로 하고 척추 사이 간격을 늘려주는 추나 치료는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유발된 통증을 해소하는데 도움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궁경희한의원은 침구과 전문의이자 한의학박사인 김남식 원장이 직접 진료하며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척추관절 센터에서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맞춤식 침 치료를 하고 있다.

유현준 기자 fam5@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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