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유현준 기자 ]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장수할수록 의료비에 대한 부담감은 커지면서 국민들은 의료실비보험과 암보험 등의 보장성 상품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제 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 상품은 3,200만 명 이상이 가입할 정도인데,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취약한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으로 암 발병률 또한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암보험 가입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실비보험이란실손보험이란 통원이나 입원으로 인해 병원에서 실제로 지출한 치료비의 일부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을 국민건강공단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비급여 항목인 MRI, 주사, 도수치료 등 까지 보장할 정도로 보장 범위가 넓은 상품이다. 암이나 종신 상품과는 달리 여러 개 상품에 가입해도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가입 전 반드시 중복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기존 상품의 경우 가입 가능 연령이 65세~70세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최근에는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한 노후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되어 70~80대도 가입이 가능할 수 있으니 연령이 높다면 알아보는 것이 좋다.선택 특약에서 특정 질병 수술비는 최근 현대인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인 담석증, 편도염, 치액, 사타구니 탈장, 축농증 등이 추가가 되면서 보장이 강하되었고, 실손 보장에 추가로 이 5대 질병의 보장이 가능해져서 조금 더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실손의료보험은 평소에 발생한 의료비에 대한 보장이다 보니 그만큼 보험금을 청구하는 횟수가 많아 청구 시 절차가 까다롭지 않고 안전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암보험이란앞서 말했듯이 암의 발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완치율 및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병이 아닌 암 치료비이다. 한번 암에 걸리면 발생하는 각종 항암치료비와 수술비, 입원비, 약제비 등 사용되는 실비보험 비용이 많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놓지 않는다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암보험은 이러한 비용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암 진단 확정시 암 진단금을 지급하여 고액의 암을 대비할 수 있다. 여러 개 상품에 가입해도 중복으로 보장이 가능하므로 하나의 상품의 혜택이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 1~2가지 상품을 더 가입하여 보완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암보험은 종류별 보장내용을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회사별로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고, 고액암으로 구분되어 높은 암 진단금을 받는 상품도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많은 보장을 받기 위해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 각 상품별로 암 진단금이 얼마 정도 되는지를 비교견적 받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이 있는데 초기 금액은 더 저렴하지만 보험료가 갱신 일마다 오를 수 있는 갱신형보다는 처음 납입료는 갱신형보다 부담되지만 초기 금액이 그대로 변동없는 비갱신형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유리한 상품이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의 입장을 적용해서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비보험과 암보험 모두 워낙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가입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한데 기준이 다 다른 보험의 가격 및 보장내용을 스스로 비교해보기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에 다양한 보험사 상품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비갱신형 암보험, 의료실손보험 추천 비교사이트(http://insunews.co.kr/)를 이용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암, 실비 다이렉트에서는 가입순위, 진단금 비교, 중복보장 여부, 단독 및 노후실손보험, 재진단 및 생활비주는암보험 등 여러 가지 상품을 비교견적해볼 수 있으며, 실시간 보험료 계산도 무료로 해볼 수 있다.
유현준 기자 fam5@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