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함나연 기자 ] 소중한 우리 아이의 첫 생일인 돌잔치를 소규모돌잔치나 전통돌잔치로 준비하는 가족이 늘고 있다.
예전처럼 대규모의 현대식으로 하는 돌잔치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전통의 의미도 살리고 아이에게 더 멋진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직계가족돌잔치는 소규모 행사로 치뤄지는 만큼 소규모돌잔치장소의 선정 또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서울 중심가에서 직계가족돌잔치를 전통한옥에서 치를 수 있는 곳은 미담헌, 도담헌, 필경재, 석파랑 정도가 있는데, 그 중에도 미담헌과 도담헌이 선호되고 있다.
한옥돌잔치 장소로 잘 알려진 미담헌은 조선 5개 궁궐이 밀접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옛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골목이 있는 익선동에 위치해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멋진 관광지를 해외에 소개하고자 CF 광고를 만들어 해외 38개국에 한국의 멋진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2016년에는 인기 배우 송중기씨가 출연했고, 2017년에는 배우 "이종
석"씨를 캐스팅하여 한국관광공사가 아름다운 한옥으로 선정한 미담헌에서 해외에 한국을 소개하는 대표 관광지중 하나로 tv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미담헌은 한옥치고는 규모가 커서 최대 60명까지도 수용가능하고 한옥 풍경이 멋지다 보니, 돌잔치를 준비하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최소한 5개월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예약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함나연 기자 fam4@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