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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자녀 등 아동 대상 방과후교육 담당하는 방과후지도사, 16종 심리상담사 등 47종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지원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

박태호 2017-07-22 00:00:00

맞벌이 부부 자녀 등 아동 대상 방과후교육 담당하는 방과후지도사, 16종 심리상담사 등 47종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지원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우리나라는 사교육 열풍이 지속되면서 매년 사교육으로 인한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고자 정부는 사교육을 축소화 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왔으며, 여러 사회 각계 단체에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의 방법과 흐름도 점점 변화하고 있다.

기존 학교 정규수업이 암기와 시험 위주의 학습을 중시했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유아와 아동의 창의성과 인성, 감성발달에 도움될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면서 사교육은 물론 공교육의 커리큘럼에도 변화가 시작됐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수준 또한 높아져 방과후학교를 등록하려는 신청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과후학교는 고액의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맞벌이부부 자녀와 같이 오후시간을 홀로 보내야 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도 적합한 정책이다.

47종 민간자격증의 수강과 취득 과정을 전면 무료화로 시행하고 있는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 요리와 미술, 음악 등을 예술 분야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방과후교육을 지도하는 방과후지도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동요리지도사의 경우, 아동들이 요리를 통해 수학적인 사고방식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직종이다.

한교진 측은 "영유아시기부터 부모가 요리를 지도하면 아동의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켜 향후 수학공부 기초가 튼튼해진다"고 전했다.

이 자격증은 취득 과정에서 요리 프로그램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과 재료 자르기, 썰기, 등분 등 수학적 사고력을 아동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다.

수학적인 사고뿐만 아니라 음식재료의 형태와 질감 냄새 등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해 과학적인 지식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동과 유아들의 편식 습관을 고칠 수 있다.

한편, 아동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한 심리상담사 또한 한교진에서 무료수강 가능하며, 최근에는 아동과 노인 심리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는 아동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등의 취득자 수도 늘고 있다.

수강료 부담 없는 수강 혜택을 받으려면 회원가입 후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 단어를 입력하면 된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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