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애견농장이나 훈련소등에서 대형견에게 물리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추위로 인해 대형견들 움츠려있는 상태에서 다가서다 봉변을 당하는 부분도 있지만 개가 마시는 물그릇의 물이 얼어서 갈증으로 인해 예민해지면서 발생하는 원인도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흔히 야외시설에서 개를 집단사육하는 애견농장의 경우 대부분 시설 자체가 야외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물그릇에 물이 있어도 쉽게 얼어서 물을 제대로 못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로인해 사료를 먹지 않은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평소 물을 급이하는것보다 양과 횟수를 늘려야 할것이다. 또한 가급적 따뜻한 물을 급이해 대형견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