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는 지난 12월 7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호텔 센트로에서 '2012 KARA 연말 후원 파티'를 열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동물보호교육센터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 날 행사는 탤런트 안혜경씨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평소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은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찾았다. 뿐만 아니라 로이킴, 배다혜, 원모어찬스 등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이어져 많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동물보호에 대한 보람과 함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후원파티에는 다가오는 대선 공약에서 동물보호법 개정을 약속한 문재인 대선후보 부인인 김정숙여사와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도 참석해 국회에 동물보호법 강화와 동물병원 부가가치세에 관한 법률 개정을 제출했다고도 전했다. 그 외 정부의 무관심과 무지원속에서도 동물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수의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도 참여했다.
스타 애장품 경매에서는 배우 손예진의 털모자, 이효리의 선글라스, 로이킴이 직접 그린 그림, 배다혜의 플랫슈즈 등이 고가에 낙찰되는 등 참석자들의 동물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 밖에도 이비야야, 바스콘텍, 이숲 등의 대박 경품추첨, 참석자 전원에게는 내츌럴발란스의 사료와 ANF 사료, 바스콘텍 간식, 로하스의 샴푸와 영양제, 아로마티카의 트레블 킷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