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유현준 기자 ] 최근 국제적인 규준에 적합하고 KFD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시판되는 제품이 있어 국내 '뉴로피드백' 발전의 희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뉴런스팩트럼(NEURON-SPECTRUM 4/P)은 국제 표준 규준에 맞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뇌 과학 연구 분야, 임상 및 뉴로피드백 기술 활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런스팩트럼 정량화 뇌파계 시스템'은 뇌 과학 의료기기 전문회사 주식회사 '브레인씨크릿'을 통해 KFDA 의료기기 인증 획득 후 국내 보급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런스팩트럼 뇌파계'는 뉴로피드백 전문가를 위한 원 뇌파 검사, 정량화 뇌파 검사 및 분석과 표준 뇌파 데이터베이스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표준 뇌파 데이터베이스 평가 보고서를 활용한 정확한 두뇌 평가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뉴로피드백 훈련 프로토콜까지 선정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진폭, 절대파워, 상대파워 값을 통해 브레인 매핑, 스팩트럼, 지스코어, 코히어런스, 코모듈레이션, 뇌 3D 관찰 및 평가 레포트 출력이 가능하며 두뇌 내부를 볼 수 있는 로레타(LORETA), 에스로레타(sLORETA) 두 가지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뉴런스팩트럼은 높은 품질의 원 뇌파 측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뇌파 검사와 EP검사, 그리고 뇌파 분석의 탁월한 프로그램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전문성 있는 정량화 뇌파 검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에는 정량화뇌파(QEEG) 보고서를 처리하고 읽으려면 수년간의 오랜 경험이 필요로 했지만, 최근에는 경험이 적은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된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정상군과 비교해서 좋은 평가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뇌파계는 표준 데이터베이스 뇌파분석이 가능한 국제 표준에 따라 적용된 19채널 이상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가 가장 선택에 좋은 기준이라 할 수 있다. 뇌파를 검사하고 분석에 사용하는 정량화뇌파(QEEG)의 사용은 세계적으로 대중화되어 사용되고 있다. 해외 유명 뇌 과학 전문가들은 "AAPB 국제바이오피드백협회 또는 ISNR과 같은 뇌파 연구 학회에서 국제적 규준에 맞는 10-20 시스템에 의한 19채널 이상의 정량화 뇌파 검사 및 뇌파 평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평가했다.

뇌 신경치료(Brain NeuroTherapist) 전문가들은 주로 뇌에 대한 평가로 정량화 된뇌파 검사를 위해 뇌파계를 평균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를 통해 뉴로피드백을 이용한 여러 질환은 물론 장애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뉴로피드백 기술은 1960년대 후반에 처음 시작되어 현재 ADD/ADHD, 학습장애, 우울, 간질, 자폐, 아스퍼거, 뚜렛증후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등 뇌 손상에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건강 관리, 스포츠 선수 및 수행 능력 향상을 높이는데에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점차 확대 되고 있다.

유현준 기자 fam5@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