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최근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현대인의 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오랜 시간 집중해서 보느라 눈의 깜박임이 줄어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와 TV 등 전자기기의 빈번한 사용, 콘텍트 렌즈 착용, 미세먼지 등도 눈건조증 증상의 원인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에 안구건조증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 여름에도 안구건조로 인해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풍기와 에어컨 등의 냉방기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하거나 변동이 생겨 발생하는데 건조감과 함께 눈 피로, 자극감, 눈 이물감,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전에는 눈물의 분비가 줄어드는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났지만 이제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계속 방치할 경우 각막 상처나 염증, 시력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하지만 일회용 인공눈물은 수시로 사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고 일시적인 완화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또 단순한 눈물 분비량 부족이 원인이 아닐 경우 인공눈물 사용은 적절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없다.

지속적인 눈 관리를 위해서 평소 냉·난방기의 사용을 자제하고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사용 도중에라도 수시로 눈을 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눈 피로 푸는법으로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해 눈을 찜질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등어, 꽁치, 견과류 등 오메가3가 풍부한 눈에 좋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음식만으로 섭취를 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최근 들어 오메가3가 포함된 안구건조증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유유제약에서 선보인 눈에 좋은 영양제 '눈촉촉 오메가3'는 EPA 및 DHA 함유유지 제품으로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제 오메가3 기관인 GOED에서 인증 받은 콜롬비아산 소형 어종을 원료로 사용하여 중금속과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으로 남녀노소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관계자는 "하루 한 알 섭취로 건조한 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눈영양제"라고 소개하며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건강관리를 위한 보조식품이 필요한 사람들이 복용해도 좋다"고 전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