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냉동 식품이 신선 식품을 섭취할 때보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웰빙 전문가이자 영양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트립티 굽타 (Tripti Gupta)는 "냉동 과일과 채소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영양이 감소된다. 실제로 과일과 채소는 수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냉동 과정에서 쉽게 산화돼 냉동 육류와 곡류보다 영양이 더 많이 파괴된다"고 말했다.

그 외에, 우리가 냉동한 과일과 채소를 해동 할 때, 음식의 맛, 질감, 색상 및 전반적인 기호성에 영향을 미치는 노화 과정이 가속된다고 굽타는 덧붙였다.

굽타는 냉동 대신 건조된 과일이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신선 식품보다 영양소 파괴가 적다고 전했다.

과일과 달리 야채 중에서는 프랑스 콩, 구아, 당근, 꽃 양배추 옥수수 등이 냉동시 영양소 파괴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냉동 식품은 시간을 절약하고 저렴하지만 냉동하기 전 살균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 다지 (Food Darzee) 공동 설립자이자 영양 학자 인 시드핸트 바게이바 (Dr.Siddhant Bhargava) 박사는 박테리아를 없애기 위해 뜨거운 물로 짧게 데칠 것을 제안한다. 제대로 해동하지 않으면 식재료가 오염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바게이바 박사는 "냉동한다고 살균이 되지는 않는다. 해동을 상온에서 시키고 씻어서 음식에 맞는 최적의 온도로 요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