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유현준 기자 ]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차씨(39세)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달래는데 최근 속 쓰림 증상이 심해졌다.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하며 생겼으나 며칠 전 혈변이 보여 불안한 마음에 결국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위궤양이 심각하게 진행되었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말에 예기치 못하게 나가는 의료비에 큰 경제적 부담을 느꼈고 미리 의료비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보험을 준비해놓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질병은 생활습관에서 큰 작용을 한다. 차씨처럼 평소 매운 음식 등의 자극적인 맛을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저염식 위주의 식사를 하거나 위를 보호해줄 수 있는 식사습관으로 개선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식습관인 줄 알변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아 질병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험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와 같이 질병 및 사고는 갑작스럽게 찾아볼 수 있고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지출되는 병원비는 중대한 질병일수록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럴 때 의료실비보험 및 암보험을 가입했더라면 병원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비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병원에서 발생한 통원비, 입원비, 수술비, 약제비 등을 실손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형의 경우 급여 90%, 비급여 80%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인 MRI, 주사비, 도수치료 등은 특약형 가입 시 보장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에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가입했을 정도로 실비보험추천하는 바이다.

실손보험은 모든 회사의 보장내용이 공통적이지만 회사별로 특약 선택 부분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무 상품에나 가입할 수 없다. 더불어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입원, 통원, 수술비 등을 보장받아야 하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 횟수가 잦아도 청구 절차가 간편하고 실비보험비용 지급이 빠른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실생활에 꼭 도움이 되는 상품이기에 실비보험비교 혜택을 받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보험은 암 진단으로 확정 시 계약시 정한 암 진단비를 정액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금액으로 입원비, 수술비, 약제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암보험은 실손 상품과는 달리 여러 개 상품에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력이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기존 가입된 상품의 보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암보험비교사이트에서1~2개의 상품으로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하는 것이 좋다.

암에 걸려도 생존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보험금 지급 후 발생하는 전이암과 재발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상품에 따라 1회 보험금 지급을 받은 경우 그 뒤로 발생하는 전이나 재발에 대한 보장이 어려울 수 있고, 생활비주는암보험, 재진단암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등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가입 전 보장내용을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의료실비보험이나 암보험을 따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지, 통합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고 소비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미 다른 보험에 가입한 상태라면 추가로 원하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하면 되고, 아직 보험이 없는 경우라면 여러 담보를 같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비보험이나 암보험은 가입순위, 가격 등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인이 스스로 어떠한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 여러 보험사 상품을 한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암,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www.bohumpro.co.kr/?inType=RC17072005)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곳은 손해보험협회에 정식 등록된 법인 대리점으로 여러 회사(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의 실비보험, 암보험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객관적으로 상품을 비교견적 해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보험료 계산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유현준 기자 fam5@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