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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프로그램 '30일 스쿼트 챌린지', 바른 자세로 운동해야 효과적

함나연 2017-07-13 00:00:00

다이어트 프로그램 '30일 스쿼트 챌린지', 바른 자세로 운동해야 효과적

[팸타임스 함나연 기자 ] 과거에는 운동 방법이나 자신에게 맞는 운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에 헬스장이나 피트니스센터를 찾아야 했지만 요즘은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이 대중화되고 있다.

유튜브나 SNS를 통해 유명 트레이너의 강의를 손쉽게 접할 수 있고, 관련 운동기구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홈트레이닝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SNS를 중심으로 '30일 스쿼트 챌린지'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선보여 알려지기도 했다. 스쿼트(squat) 는 힙업과 허벅지 라인을 늘씬하게 만드는데 도움돼 여름에 특히 인기 있는 운동 중 하나이다.

스쿼트 30일 챌린지는 30일간 매일 정해진 횟수만큼 스쿼트 운동을 할 수 있게끔 설계된 하체집중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첫째날 스쿼트 50회부터 시작해 매일 5회씩 늘려 30일에는 250회의 스쿼트로 마무리하게 되는데,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하체 운동을 할 수 있다.

스쿼트의 동작은 간단하다. 먼저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들숨을 쉬며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게 다리를 굽힌다. 그 다음 허리와 복부에 힘을 주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한다.

한 발로 하는 스플릿 스쿼트, 다리를 벌려 하며 허벅지 안쪽 살을 뺄 수 있는 와이드 스쿼트,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에서 발을 어깨보다 좁게 벌리는 내로우 스쿼트, 와이드 스쿼트와 일반 스쿼트를 혼합해 점프하면서 하는 인 앤 아웃 점프 스쿼트 등 그 종류가 20여 가지에 달한다.

하지만 평소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의 경우 중심을 잡으려다 발 뒤꿈치를 들어 무릎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또한 스쿼트는 무릎 내측 인대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가 크기 때문에 운동초보자들이 무리하게 따라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에는 스쿼트 자세를 잡아주는 운동기구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홈트레이닝 기구 업체 WELLNESS BRAND 건강한형제들은 운동 초보자도 쉽게 정확한 자세로 스쿼트를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건형 스쿼트'를 선보이고 있다.

건형 스쿼트는 양발을 고정해 무릎이 앞으로 나가는 등 잘못된 스쿼트 자세를 교정하여 무릎에 실리는 압축력을 줄이고 손쉽게 엉덩이나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문 운동처방사의 자문을 받고, 운동기구 제작업계의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제작하여 초보자들이 잘못된 스쿼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무릎과 허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제품의 성능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를 고려한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스쿼트 챌린지는 하체 운동에 도움되는 프로그램이지만, 부정확한 자세로 반복하여 운동 하다보면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며 "정확한 자세를 숙지해 부상을 예방하고 해당부위에 적절한 자극이 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나연 기자 fam4@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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