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동물감시원 등 화성시청 항의방문

이경관 2012-10-20 00:00:00

화성시동물보호소 백마동물병원 관리부실 이유

동물감시원 등 화성시청 항의방문
▲ 동물관련 봉사자 및 명예감시원 등이 화성시청을 방문해 항의하고 있다 ⓒ 애견신문

동물관련 봉사자 및 명예감시원 등이 화성시동물보호소인 백마동물병원의 관리부실 등을 이유로 화성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희태씨와 유기동물관련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묵씨외 2인은 지난 9월 27일 화성시동물보호소의 전반적인 관리 부실 및 입양 시 중성화 수술비용에 대한 부담, 보호소 개방 등을 이유로 화성시청 축산과를 방문해 화성시 위탁동물보호소인 백마동물병원의 유기동물 관련 관리 개선을 요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물감시원 등 화성시청 항의방문

화성시 담당 공무원은 이날 항의 방문해 명예감시원 등이 요구한 사안에 대해 추석 명절 후 개선의 의지를 표명했고 본지의 확인 결과 화성시동물보호소는 2012년에 한해 중성화수술 무상화, 입양시 화성시민을 우선으로 하되 공고기간이 지나면 타지 시민에게 입양 연계, 보호소 개방을 통해 자원봉사자 활동이 가능하게 하는 등 항의 방문한 사안에 대해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희태씨는 "시 동물보호소의 이 같은 관리 실태는 화성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동물보호소의 총체적인 문제"라면서 "시 동물보호소 및 유기동물에 대한 당담 공무원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