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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근심 덜 '암보험'과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로 지혜롭게 가입

강현구 2017-07-06 00:00:00

병원비 근심 덜 '암보험'과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로 지혜롭게 가입

[팸타임스 강현구 기자 ] 요즘 TV나 인터넷을 보면 온통 어렵다는 이야기뿐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힘들게 취업을 해도 임금이 물가를 따라가기 어렵고, 적은 급여로 결혼자금, 주택자금, 은퇴자금 등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지속되는 저금리, 저성장으로 돈 쓸 곳은 많은데 돈을 모으기는 쉽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이러한 환경에 놓이다 보니 3포세대, 5포세대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부터 내 집마련, 출산 등을 포기하는 신조어 등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것을 포기해도 포기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바로 의료비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언제 질병 및 사고 등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2015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연간 지출하는 의료비는 114만원이었고,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연간 356만 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3.1배 많았다. 이처럼 우리는 생각보다 의료비로 많은 금액을 지출하는 만큼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비보험이란 질병이나 상해로 발생한 의료비를 항목별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일부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실제 손실을 보장한다고 해서 실손보험이라고 부른다. 기본형 가입 시 입원 의료비 기준 급여 10%, 비급여 20%의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을 보장하며,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주사제, MRI, 도수•체외 충격파• 등은 특약형으로 필요에 의해 추가 가입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암보험 같이 진단금을 보상하는 보험의 경우 보험료의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 존재하지만, 실비보험은 질병에 걸릴 위험률 및 보험금 지급 실적 등을 반영해 보험료가 1년마다 변동되는 갱신형 상품이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보험료 또한 높아지며, 보험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실손보험의 평균 가입연령은 만 15세~60세까지이므로 60세 이상의 고령층은 일반적인 상품의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이처럼 연령이나 병력 때문에 가입에 제한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조금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여 혜택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장기간 유지를 해야 하는 보험 특성상 자신에게 맞지 않는 상품을 선택할 경우 중도해지하게 될 가능성이 있고, 막상 필요할 때 원하는 보장을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으므로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으로 구성된 상품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뇌졸중이나 암과 같은 중대질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게 되면 수입이 중단되어 발생하는 손실금액, 치료비 등이 발생하는데 이런 비용 커버가 가능한 암보험이나 실비에 암 진단 특약을 추가한다면 중대질병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가입 전 약관 등을 상세하게 읽어보는 것이 좋다. 실손의료비보험은 질병 종류에 관계 없이 무조건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비는 모두 보장해주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보상하지 않는 손해도 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이미 자동차보험에서 보상을 받았다면 실비보험으로 중복보장을 받을 수 없으며, 의료보조기구, 비타민 구입 비용, 임신이나 출산 관련 질환, 성형 수술 목적의 미용 관련 비용은 보장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 밖에도 보상되지 않은 자세한 사항은 약관을 확인하자.

의료실비보험은 회사별로 보험료 가격, 보장기간 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견적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 이에 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www.bohumpro.co.kr/?inType=RC17070701)를 통해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MG손해보험 등 다양한 보험사 상품 순위 및 비용 등을 비교해볼 수 있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나에게 어떤 상품이 유리하고 나의 보험료는 얼마인지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간과하기 쉬운 보험정보와 고지의무사항, 가입 시 주의사항 알아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강현구 기자 fam4@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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