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강현구 기자 ] 지입차 전문업체 희망물류는 지난달 25일 소속된 지입 기사들을 대상으로 지입차주 모임 희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회에서는 희망물류의 자체 친목회로 전국 각지에서 일하는 지입 기사들이 모여서 식사와 친목도모를 다졌고, 지입차에 대한 정보, 운행경험, 정비 등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다.
지입차는 기사가 지입업체를 통해 화물차를 구매 후 개인사업자를 내고 영업을 하기 때문에 운행, 상하차, 정비 등 대부분의 업무를 기사가 혼자서 해야 한다. 따라서 교통사고나 사건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기사 혼자서 대처하고 책임져야 한다.
희망물류 관계자는 "친목 모임을 통해 지입차주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고 정비, 사고 대처법 등을 베테랑 기사들이 알려주고, 운행 중 문제가 발생해도 대처법을 즉각 제시해 초보자들이 가입 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희망회를 정기적으로 3~4개월에 한 번씩 모임을 주선하고 있고, 여러 방면으로 모임활동을 지원해 소속 지입차주들의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현구 기자 fam4@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