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강현구 기자 ] 2017년을 기점으로 컴퓨터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고사양 노트북 시장 경쟁이 과열된 가운데, 그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들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기가바이트의 어로스 노트북, 삼성의 오딧세이 (NT800G5W-XD71S), 에이수스의 FX553VD-FY506 등 게이밍 컴퓨터를 대신할 고사양 노트북이 출시되는 가운데, 'LG 게이밍 노트북 15G870-XA70K'이 각종 오픈마켓에서 출시를 시작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의 첫 게이밍 노트북 'LG 15G870-XA70K'는15.6인치의 풀HD(1920x1080) IPS 디스플레이에 인텔 7세대 코어 i7-7700HQ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이다.
지포스 GTX 1060 6GB 외장 그래픽 카드와 DDR4 8GB 메모리를 적용하여 기존 노트북 제품 메모리 구성과 차별화했으며, 256GB의 NVMe SSD와 추가 저장장치 설치가 가능하게 설계됐다.
특히 HDMI와 미니DP, 타입-C 단자를 통해 최대 3대의 외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3면 입체 스피커를 지원하여 다중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멀티미디어 작업이나 오버워치나 LOL 같은 고사양 게임을 실행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81WH의 대용랑 베터리로 사용 시간을 연장했으며, 기존의 흰색과 은색의 도색을 탈피한 수트 블랙 디자인과 두께 25.2mm, 2.5kg의 무게는 이미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들과 비슷한 수준이라 블로그나 후기를 통해 게이밍 노트북의 장점들을 파악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존의 'LG그렘' 노트북 제품으로 저전력, 휴대성을 강조한 라인업을 갖추었다면, 2017년에는 고성능 퍼포먼스가 가능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내세워 게이밍 유저뿐 아니라 고사양 작업이 필요한 전문직종을 위한 노트북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각종 오픈마켓을 통한 7월3일부터 7월31일까지 LG 15G870 모델의 5프로 할인 쿠폰 이벤트와 후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홈페이지와 각종 오픈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구 기자 fam4@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