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관련 산업,특히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성장 추세인 분위기에 대기업의 펫비즈니스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유명제과업체에서 국내 사료회사의 과장급 인사를 영입해 현재 시장조사및 신규사업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제과업체로써의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로 사람뿐만 아니라 애견간식으로써의 안전성이나 유통부문까지 준비를 하고 있다.
2003년에 유명 우유회사에서도 애견사료 사업을 준비한적이 있었는데 당시 고객들이 사람들 제품으로만 알려진 브랜드가 애견쪽까지 같이 나온다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가 떨어지는것을 우려해 계열사에서 별도로 추진했었는데 최근의 움직임처럼 브랜드를 내세워 애견의 사료나 간식시장으로 진입하려는 움직임은 예전보다 애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대한제분, 이마트등 대기업에서의 참여는 오히려 시장의 규모를 훨씬 더 늘려주는 의미에서 제조관련 업체관계자들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간 행정적, 제도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대기업의 참여로 차츰 나아질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