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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펫시터는 불법 , 문제 발생할때 보상근거 없어

박태근 2012-09-16 00:00:00

대부분 펫시터는 불법 , 문제 발생할때 보상근거 없어
▲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펫시터 홍보글

최근 애견호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일반 가정에서 하루 8000원에서 30,000원 사이의 비용을 받고 있는 펫시터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펫시터들이 사업자등록없이 영업을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과거 천안의 여중생이 펫시터를 하면서 맡겨진 고양이들을 거의 방치하여 심지어 영양실조로 죽게하였고 위탁비뿐만 아니라 주인에게는 병원비나 기타 거짓으로 손해비용을 물게하기도 하였다.

일반 가정에서 맡아준다는 게 고객들에게는 마치 집에서 처럼 관리를 해줄꺼라는 기대로 당시 천안 여중생이 맡고 있는 동물은 한달 이상 맡겨진 동물만 15마리정도로 여중생이 벌어들인 수익은 한달 500만원이 넘은걸로 알려졌다.

한달 400 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펫시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동물들을 맡길려고 하는 주인들은 최소한의 합법적인 펫시터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펫시터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해야 할것이다. 대부분의 펫시터는 적정 마리이상이 넘어가면 케이지 관리를 하게 됨으로써 실질적인 계류나 방치수준으로 관리를 할 수밖에 없다. 또한 펫시터가 집에 계속 상주할수 있느냐도 문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다가오는 추석즈음으로 어쩔수 없이 개를 맡겨야하는 상황에서 펫시터 선별에 대한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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