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김성근 기자 ] 지입차 전문 업체 희망물류는 지난 24일 소속된 지입 기사들을 대상으로 지입차주 모임 '희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회에서는 희망물류의 자체 친목회로 전국 각지에서 일하는 지입 기사들이 모여서 식사와 친목도모를 다졌고, 지입차에 대한 정보, 운행경험, 정비 등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다. 희망회는 2~4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실시하고 있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단체 SNS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및 상하차정보, 지입정보 등을 교류하고 있다.
지입차는 기사가 지입업체를 통해 화물차를 구매 후 개인사업자를 내고 영업하는 시스템이며 운행, 상하차, 정비 등 대부분의 업무를 기사가 단독으로 처리한다. 따라서 교통사고나 사건 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혼자 대처하고 책임져야 하는 시스템이다.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현장에 완벽히 적응하기까지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희망물류 관계자는 "친목 모임을 통해 지입차주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고 사고 대처법 등을 베테랑 기사들이 알려주고, 운행 중 문제가 발생해도 대처법을 제시해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희망회를 정기적으로 주선하고 있고, 모임활동 지원을 통해 소속 지입차주들의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근 기자 fam5@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