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강현구 기자 ] 오는 여름, 하동에서 익사이팅한 일이 벌어진다.
하동군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되는 '2017 어슬렁익사이팅여행'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하동군이 준비한 '2017 어슬렁익사이팅여행'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레포츠 테마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섬진강 뱃길을 누비는 카누체험, 북천레일바이크, 구재봉 짚라인, 형제봉 패러글라이딩, 섬진강 열기구 등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본 여행 프로그램은 참가비에 따라 '프리패스'권, '6개 체험'권, '레일바이크 패스'권 등 참가자의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으며 이용권의 종류에 따라 숙박 할인권과 알프스푸드마켓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곳곳에 순환버스, 순환봉고차가 준비 되차가 없어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어 쌍계사, 황개장터, 차시배지 등에서 다도체험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하동군에서 재배한 녹차, 야생차, 발효차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섬진강재첩축제'도 열리기 때문에 볼거리, 먹거리 풍성한 하동의 여름을 맞이할 예정이다.
하동군 문화관광 관계자측은 "많은 분들이 익사이팅 레포츠 체험을 하고 싶어서 하동군이나 또는 다른 기관을 통해 문의가 많았다. 그래서 하동군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했고 본 상품들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어슬렁익사이팅여행> 참가 입장권은 포털사이트에서 '어슬렁익사이팅 여행 참가 신청'을 검색하면 신청가능하며 ㈜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It's Story)가 축제 콘텐츠 기획을 담당해 군의 문화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현구 기자 fam4@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