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강현구 기자 ] 외식 스타트업 '청년컵밥'(대표 이상훈)이 삼척시와 함께 '푸드트럭 페스티벌'를 주최한다.
이번 푸드트럭페스티벌은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삼척시 장호항에서 진행된다. 장호항은 포구, 바다,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곳으로 스노쿨링, 카약, 해양케이블카 등의 다양한 체험도 즐길수 있다.
삼척시는 매년 여름마다 이색적인 페스티벌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먹거리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은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청년컵밥과 함께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컵밥은 대표 메뉴인 곱창컵밥과 갈비BBQ컵밥, 닭갈비컵밥, 참치스팸갈릭컵밥 등을 비롯하여 컵 곱창, 컵 닭갈비, 수제핫도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년컵밥 이상훈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보다 많은 여행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휴가를 오신 분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컵밥은 사업 개시 1년 만에 월매출 1억을 돌파했으며, 국내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20여 개국에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강현구 기자 fam4@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