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times

박지원 "가짜뉴스 척결…처벌법 적극 검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가짜뉴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관련 처벌법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은 이번 대선이 비방전이 아닌 비전대결이 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오늘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어 "독일의 입법추진 사례를 참고해 가짜뉴스 처벌법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가짜 뉴스 척결에 국민여러분의 협조를 부탁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 후보 측은 전날 자신들이 최근 대전 현충원에서 천안함 희생장병 유가족을 내쫓았다는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자 "안철수 캠프는 형사고발 등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예주 기자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