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대한민국제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 회원들이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매년 봄철마다 일손이 부족한 봄 감자 농가에 찾아간다. 지난 5일 회원 8명은 진주시 판문동 예술촌 앞 손모(여·61) 씨 봄 감자 농가를 찾았다. 손모 씨는 인력난으로 봄 감자 심기를 시작도 못 했다. 회원들의 도움으로 손모 씨는 올해도 풍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황의봉 진주지회 회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보탬이 농가에 크나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회원들이 알아가길 바란다. 식목일 행사에도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