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민간 여행사와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농어촌공사와 민간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역관광자원 연계 농촌여행상품 공모'를 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민·관은 이번 공모로 협력해 지역 우수관광 자원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 우수관광자원 정보 1,000여 개를 여행사에 사전 제공한다. 제공되는 정보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 산업현장', '찾아가는 양조장', '관광농원', '낙농체험목장', '교육농장' 등이다.
공모엔 총 45종이 선정되며, 여행상품은 4월 중 정식 출시된다. 농식품부는 공모에 지원한 여행사들을 심사해 체험비와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여행 경향을 반영해 농촌여행지와 연계한 특화된 농촌관광 상품을 출시해 농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로) 농촌이 지닌 잠재 가치를 제대로 알릴 계획"이라며 공모 목적을 설명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