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올해 '새 농촌육성기금'으로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소득 증대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서다.
순창군은 사업비 20억 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집행할 계획이다. 각각 10억 원씩이다. 융자지원한도액은 농업인 3,000만 원, 법인 8,000만 원이다. 상환 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이율은 연 1.5%로 융자지원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까지다. 접수처는 거주지 읍면 사무소이다. 선정 과정은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조사, 운영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진행된다.
설인환 친환경 농업과장은 "새 농촌육성기금은 저리로 융자돼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생산성을 향상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