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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생태계 교란 동식물 관리' 시동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서울 강서구가 '생태계 교란 동식물 관리'에 나섰다.

강서구는 새봄을 앞두고 공원, 하천에 자리 잡은 생태계 교란 동식물을 퇴치하기 위해 서식지 모니터링과 제거작업을 시행한다. 날이 따뜻해져 교란 동식물이 자라기 전에 싹부터 잘라 확산을 막을 계획이다.

구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 등골나물, 가시박 등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식물 12종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된 집비둘기 개체 수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생태계의 건강한 유지와 주민생활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우후죽순 늘어나는 생태계 교란 동·식물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송기란100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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