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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에쿠스, 악마비스토에 이어 이번엔 휴대용 토치로...

지난 '악마 에쿠스', '악마 비스토' 등 동물학대 사건에 이어 이번엔 휴대용 토치로 살아있는 개를 목매달아 불에 태우는 사진과 동영상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3일 동물사랑실천협회(동사실)가 공개한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개를 전봇대에 매달아 놓고 살아있는체 휴대용 토치로, 그것도 다른 학생들이 보는 가운데 아무렇지도 않게 불에 태워 죽이고 있다.

동사실은 흰둥이라는 개를 불 태워 죽이는 동영상을 추가 공개하고, 김제경찰서에 고발해서 수사중에 있으며 범인은 검거, 입건되었고 기소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물학대범은 흰둥이라는 개를 옆집에서 12만원을 주고 사 와서 먹기 위해 살짝 기절을 시킨 채 목을 매 달았아 불을 태운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동사실은 최근 연이은 동물학대사건이 빈번히 일어나자 변호사를 선임해 정부를 상대로 대응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하고 있으며 엄중처벌을 위해 아고라 등을 통한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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