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남 곡성군이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에 나섰다.
귀농인과 농촌인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한 생활을 누리도록 돕기 위해서다. 군은 리모델링, 보일러교체, 지붕, 부엌, 화장실, 창문보수 등 주택 수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5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32개 농가다. 군은 신청자 중 주택 내·외부 상태, 정착의지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작년엔 총 4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새 터전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