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농촌진흥청이 아프리카 케냐 '카뎅와초등학교'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이 보낸 기증품은 의류 5,000점, 학용품, 식기 등이다. 기증품은 올해 4월에 케냐에 도착한다.

카뎅와초등학교는 농촌진흥청이 개도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일환으로 케냐에서 운영하는 '스쿨팜'이다. 농촌진흥청은 스쿨팜에 농업전문가를 파견해 현지 학생들에게 작물재배기술을 가르친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기부로 케냐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 글로벌 인재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