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홈페이지 해킹으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0일 새벽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정의도 평화도 없다'는 문구와 함께 "세계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만이 덩그러니 노출됐다.
바로 홈페이지가 해킹된 것으로 현재 아시아나 측은 해킹에 사용된 서버의 접속을 차단한 뒤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보 유출의 정확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일단 발권을 예약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하는데 이 같은 현상으로 발생한 것. 다만 현재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또 당시 어플케이션을 이용한 발권에는 문제가 없는 PC환경인 홈페이지에만 해킹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