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times

금산군, 농촌주거환경개선에 100억원 투자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금산군은 올해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사업 대상지는 다양하다. 지붕개량 350호, 주택개량 120동, 빈집정비 88동, 슬레이트처리 293동, 고령자·장애인 주택 주거환경개선, 주거급여 자가 가구 집수리 99가구 등이 해당한다.

특히 지붕 개량사업은 금산군 특수시책 중 하나다. 금산군은 이 사업에 200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했다. 그간 지붕 보수를 받은 집만 3,557호에 달한다. 올해 금산군은 예산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주택 350호 지붕을 개량할 계획이다.

그밖에 금산군은 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주거약자와 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촌 지역 불량주택 개량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해당 주탁은 본인 소유여야 하며, 규모는 150㎡ 이하로 제한된다.

빈집정비 사업은 빈집 88동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억7600만 원이 투입된다.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지원 지붕 개량사업, 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진행되며.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범위는 동당 336만 원까지다.

주거 약자와 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노후주택 112가구를 손봐, 거주자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사업엔 사업비 6억 3,200만 원이 투자된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송기란100 기자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