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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꿀벌해충 '작은벌집 딱정벌레' 방제체계 구축 착수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꿀벌 외래해충인 '작은 벌집 딱정벌레' 종합방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를 시작한다.

작은 벌집 딱정벌레는 애벌레가 봉개나 벌집을 뚫어 알을 죽여 벌통을 모조리 파괴하는 꿀벌 질병이다. 이 해충으로 현재 전국 42개 농장이 피해를 봤다.

농업기술원은 국립농업과학기술원 잠사양봉소재과, 경남도 축산과와 손잡고 연구에 착수한다. 연구 내용은 '작은 벌집 딱정벌레 월동 등 발생생태조사', '발생현황과 트랩 유인제 효과 구명', '농민지도를 위한 교육과 홍보자로 제작'이다.

이흥수 농업기술원 박사는″ 작은벌집딱정벌레에 대한 신속한 조사방법 개발, 유인 트랩 밀도억제 효과 등 해충 종합관리 기반구축, 교육자료 제공으로 꿀벌 안정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송기란100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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